건축공간연구원-김해문화재단 공동 세미나 개최

□ 김해문화재단(대표이사 손경년)과 건축공간연구원(원장 이영범)에서 공동으로 주최‧주관하는 “지역 건축문화 기록의 보존‧관리를 위한 아카이브 구축 방안” 세미나가 7월 19일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.

□ 김해문화재단과 건축공간연구원은 올해 2월 21일에 업무협약을 체결하여, 건축‧도시 공간의 종합적인 연구와 김해의 역사문화도시 조성에 협력하기로 하였다. 이번 세미나는 양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첫 번째 후속조치로 개최하는 행사이다.

□ 김해문화재단 손경년 대표이사의 환영사와 건축공간연구원 이영범 원장의 축사로 세미나를 시작하여, 제1부에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서울기록원의 아카이브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되고, 제2부에서는 김해의 도시건축 아카이브 구축 방안에 대한 종합토론이 진행된다.

 ㅇ 제1부 주제발표에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강슬기 학예연구사의 “아시아문화자원 아카이브: ‘아시아의 건축’ 주제 아카이빙 사례를 중심으로”, 서울기록원 임태원 기록연구사의 “공공 아카이브의 기록 정리와 서비스: 도시계획과 건설‧건축 기록을 중심으로” 등이 발표된다.

 ㅇ 제2부 종합토론에서는 “도시건축 아카이브 구축 방안”의 주제에 대해 전봉희 교수(서울대학교)의 진행으로 김기수 교수(동아대학교), 김민재 교수(인제대학교), 엄운진 국가공공건축지원센터장(건축공간연구원), 이규철 건축문화자산센터장(건축공간연구원)의 토론이 진행된다.

□ 이번 세미나는 여러 지역에서 진행하는 도시건축 아카이브의 사례를 살펴보고 김해 지역의 도시건축 아카이브 구축을 준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. 국내 아카이브 및 김해 지역의 도시건축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.

□ 건축공간연구원 이영범 원장은 “건축공간연구원에서 관심을 갖고 있는 도시건축 아카이브 연구와 김해문화재단의 역사문화도시 사업의 협력 방안으로서 지역의 도시건축 아카이브 구축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”고 밝혔다.